신소득작물 블루베리, 고품질 비결은? | ||||||||||||
-블루베리 신초발생 촉진 및 과실품질 향상 기술 현장평가회- |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7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의 블루베리 농원에서 최근 면적이 늘고 있는 블루베리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블루베리 재배 농업인들과 관련 공무원들을 모시고 현장평가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평가회에서는 신소득작물인 블루베리의 재배면적이 최근 3년사이 급격히 늘어났으나(313㏊, ’09), 크기가 작고 당도도 떨어지는 등 품질이 저하되고 있으며, 과잉생산되어 가격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블루베리의 전정에 의한 초기 신초 발생의 촉진과 적방 및 적화 등에 의한 과실품질 향상 기술보급이 진행되었다. 현장실증에 투입된 기술은 신초발생을 위한 유목의 주지절단 방법과, 3~4년생 유목과 5년 이상 된 성목의 전정, 화방 제거(적방), 꽃솎음(적화) 기술, 그리고 관수방법 등이다. 우선 1~2년생 유목의 주지는 지면에서 2~4개의 가지를 선정하고 20~30㎝ 높이에서 절단함으로써 신초의 발생을 많게 한다. 3~4년생 유목과 5년 이상 된 성목은 주축지를 수세에 따라 5~6개 정도 놓고 전정하여 신초 발생을 촉진하고, 이 중에서 적합한 것을 골라 배치함으로써 수관 확보를 충실히 할 수 있다. 또한, 개화기에 7~15개의 과도하게 나온 화방은 수세에 따라 3~5개로 제거(적방)를 하고 길게 나온 화방은 1/3정도 잘라주었다. 이번에 종합적으로 적용된 전정, 적방·적화기술은 수체생육 및 과실품질의 향상 효과를 보임으로써 장차 과잉생산에 의한 블루베리 가격 저하에 대비하여 고품질로 승부를 낼 수 있는 기술이다.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 및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수체관리 기술들을 농가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연구를 강화하고, 기술 보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문의 :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송기철 연구사(031-240-3589, songgc@rda.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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