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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해외연수풍경

블루마운틴-호주 연수 3

젊은 기상을 펼쳐라

 

블루마운틴 (BLUE MT.)

평지나 구릉이 주류를 이루는 시드니에서 산악관광의 묘미를 제공해주는 곳이다. 시드니 서쪽 100 KM 지점에 위치해있다. 약 1,000 M대의 산맥을 뒤덮은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증발된 유액이 햇빛에 어우러져 빚어내는 푸른 안개현상으로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주말등산이나 일일관광코스로 유명하다. 시드니에서 차로 약1시간 30분 가량 소요되며 세자매 바위, 경사 50도의 관광 궤도 열차, 케이블 카, 폭포 관광 및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에코 포인트(Echo Point)

블루마운틴 일대에 형성된 산악지대를 일컫는 말로 호주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운다. 카툼바 역으로부터 남쪽으로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곳이며,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짙은 원시림으로 뒤덮인 한편에 전망대가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서 세자매 봉우리(The Three Sisters)의 기암이나 재미슨 밸리(Jamison's Valley)의 숲을 바라볼 수 있다.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이 남성적이라면 호주 블루마운틴의 에코포인트는 여성적이라 할 수 있다.

에코포인트 전망대 주변은 공터가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버스가 주차한 후 전망대 주위에서 산의 경치를 줄길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애버리지니 원주민이 나와서 고유한 악기를 연주하며, 관광객들과 함께 사진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한다.

 

세자매봉(Three Sisters) 얽힌 전설

에코포인트에 아름다운 세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 자매에대한 이야기를 들은 마왕이 세자매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고 음모를 꾸몄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세자매는 주술사를 찾아가 마왕의 것이 되지 않기 위해 잠깐동안만 바위로 변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주술사는 이들 세자매의 간청을 받아들여 세개의 바위로 만들어 주었지만, 이 사실을 알게된 마왕은 주술사를 죽여버렸다. 그래서 세자매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못한채 현재까지 바위로 남았다는 전설이 전해내려온다.

 

블루마운틴에서 즐기는 궤도열차의 스릴

블루마운틴 에코 포인트 전망대에 가깝게 위치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과거에 블루마우틴에서 석탄채굴시에 사용하던 궤도열차를 복원하고, 개보수를 거쳐서 놀이시설 형태로 꾸민 것이다.

에코 포인트에서 관광을 마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궤도열차 시승을 하게되며, 스릴은 일반 놀이시설보다 다소 떨어지겠지만 경사 50도의 궤도열차를 타고 어둠속으로 밀려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면서 과거 석탄채굴 현장으로 나서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게된다.

시설이 마련된 고지대에서 궤도열차를 타고 내려가서 바로 다시 올라올 수도 있으며 내려가서 도착한 지점에서 내려서 블루마운틴 산보를 즐긴 후에 케이블카나 다시 궤도열차를 이용해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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