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농장 현장 실습 준비 2

장기 농장 현장 실습 준비 

한국농수산대학은 국내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1년간의 장기 현장 실습이라는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만의 새로운 제도는 타 대학으로 확산되어 함께 갈만한 이유들을 이미 10년이상 과정을 통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국내외 현장실습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진지하지요. 이들을 받아들이는 현장교수의 목소리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뚜렷한 목표와 비젼이 없으면 장기간 현장실습은 현장의 농학(農學)을 터득하는 것이 아니라 농악(農惡)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준비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특히, 각 농장에서는 학생들이 실습 전에 대략적이라도 장기실습에 대비한 장기현장실습 계획서를 작성하여야 합니다. 저도 1년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체계적인 실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워 주려고 노력하지요. 장기현장실습은 더 큰 인생의 의미로 인고지수(忍苦指數)를 체험할 수 있는 터전이며 과학농업을 접목할 수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탄탄한 과학적 기초 공부를 부탁합니다. 인삼포장 및 약용작물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항 수있는 토양분석, 친환경제재 만드는법을 익혔으면 좋겠습니다.

 

  주덕인삼농장 반달록 현장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