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녹색농업대학 수료식
본교 마이스터대학 특용작물학과의 최성관 학우의 녹색대학 인삼과정 최우수 수료를 축하드립니다.
[경기=뉴스비트] 이종성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는 24일(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안성시녹색농업대학 ‘안성마춤 인삼반 과정’과 ‘농산물 가공반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9개월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양진철 안성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오형택 안성시농촌지도자회 회장, 이영이 안성시생활개선회회장 등 내빈 2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식을 축하해주었으며, 수강소감 발표, 교육 우수자 및 공로자 시상, 떡 케잌 커팅 식 후 농산물 가공반에서 그동안 개발한 인삼을 이용한 장어죽, 인삼떡갈비, 단호박 인삼찜 등 20종류의 다양한 요리와 전통가양주를 전시하고 함께 시식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2009년 녹색농업대학(6기)은 명품 안성인삼재배 전문지도자를 육성하고 농산물 가공 전문지도자를 발굴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월 17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9개월간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실시했으며, 그동안 벼, 포도, 배 등 몇몇 작목에 국한되었던 교육과정과는 차별을 둔 인삼과 농산물가공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교육한 결과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안성포도 명품화반」을 개설해 총23회 교육에 82%(44명/54명)의 5기수료생을 배출했었으며, 올 해는 안성마춤 인삼반과 농산물 가공반 2개과정에 총 60회 교육에 86%(68명)/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난해 보다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교육이 유익했다는 응답이 98%로 나타나 교육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과정을 알게 된 동기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라는 응답이 53%로 가장 높게 나와 농업인들이 홈페이지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 수료자(68명)에게는 각종 정책사업 대상자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장상에 이범우(남,공도읍 만정리)씨, 경기도농업기술원장상에 최성관(남,일죽면 산북리)씨, 남기화(여,안성시 연지동)씨, 우수학습자로 안성시장상에 오명환(서운면 현매리)씨, 윤경란(공도읍 마정리)씨가 각각 선정되어 상장을 수여했다.
수강생 김영준(남, 일죽면 방초리)씨는 교육을 받으면서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이래서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매 교육마다 들었다면서 “수박 겉 핧기 식의 농사 방식에서 조금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자신을 많이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유수형농업진흥과장은 “안성마춤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우고 1차 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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