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졸업생 일본사가대 토론회
준비된 일본의 음식문화와 예절을 체험할 수 있었다. 식사가 끝난 후에 잠시 휴식을 취할 나위도 없이 특별한 분이 우리를 방문한 것이다. 사가대학교수님 세분이셨다.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고 금방 끝날 것 같은 느낌으로 생각되었으나 모두의 열기는 뜨거웠다. 같은 농업의 일을 하고 있으나 서로 다른 생각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다.
FTA에 관한 내용인데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인데 멕시코의 예를 들어 보면 성공보다 실패에 가깝기에 우리가 논쟁할 만한 주제가 되었다. 이것은 서로 연결된 고리마냥 하나가 약해지면 모든 고리 또한 약해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국제적 무역이지만 농업 문제는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문제의 논쟁의 주제들이 였다.
IMF당시 우리는 기억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대기업들의 노력의 성공이라 생각할지 모르나 사실 농업에 종사는 사람들의 영향이 도시민에게 주는 영향이 컷기 때문에 다시 일어설수 있었다. 이것은 FTA를 부딪치지만 실패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색다른 각도의 방법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주제를 우리들에게 질문해 왔는데 우리가 농업에 자부심을 느낄수 있었던 일에 관하여 듣고 싶어 하셨다. 각자 답한 주제들의 내용은 우리가 농업에 목숨걸고 진행중인 이유는 우리가 배운 학교의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배우고 실습하고 다시 정리하는 학교 시스템이 졸업 후 진행중인 모두에게 좋은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열정인 농업의 현장이라고 볼수 있는 미팅이라 생각 되었다. 우리가 정해놓은 주제들은 없었지만 서로 생각나는 대로 이끌어 간 주제들은 우리의 농업의 현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였기에 뚜렷한 목적을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김안국 정리)
우리는 사가대학의 총장님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사가대학을 찾게 되었다. 캠퍼스에 다다르자 시원하게 생긴 종려나무가 열대의 기후를 알려주는 듯 하였다. 낡게 보이는 본관을 보고 관계자와 대화를 나눠보니 오랜역사를 가진 국립대학이었다. 강의실에 들어가서 사가 대학교수님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총장님이 출타로 인하여 부총장님과의 간담회를 하였다. 사가현 대학을 졸업하면 공무원 또는 농업에 종사하게 되는데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적다고 한다. 졸업 후 동창회 모임을 매년 한번씩 모이는데 그 장소에서 농업의 새로운 기술보급 요청 및 융자금, 보조사업관련에 관하여 지식을 대학과 졸업생들 간에 공유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번에 한국에 방문한 할 때 농수산대학을 방문하여 크게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계속해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다.
이어서 우리를 실험실습실을 공개해 주었다. 사가대학은 실험농장을 두 개 정도 있는데 하나는 대학 안에 있고 다른 하나는 대학에서 떨어져 있다고 한다. 실습실에서 보리, 쌀은 물론하고 밀감의 우수종자를 연구하고 있었다.
4년과정을 마쳐가는 실습관리생을 만나 실습실의 주된 일을 질문하게 되었는데 실습실에서 실험방법과 DNA에 관하여 실험하는 것을 배운다고 듣게 되었다.
건물입구에 새워져있는 많은 자전거를 보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이동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경제적인 부분이라 생각 되었다. 이것이 우리나라에서도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 정리 한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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