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의 효력
소금은 염화나트륨(NaCl)을 주성분으로 하는 짠 맛의 조미료이다. 식염이라고도 한다. 소금은 체액에 존재하며, 삼투압 유지에 중요한 구실을 하므로 사람이나 짐승에게 중요하다. 그 밖에도, 체액이 알칼리성을 띠도록 유지하고 완충물질로는 산과 알칼리 평행을 유지시켜 준다. 바닷물의 약 3%가 염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닷물에서 구할 수 있다. 이는 천연적인 방법이지만, 인공으로도 생산할 수 있다.
염전에서 천일제염법으로 만든다. (서유럽,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등) 해수를 농축하여 끓여 결정을 분별해낸다. 식염천 등의 소금물을 가져와서 끓여 결정을 분별한다. 수산화나트륨과 염산을 섞어 가열한다. 영양 성분표식품 포장에는 영양 성분표 안에 염분 대신 나트륨만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고혈압의 요인으로 식염(먹을 수 있는 소금)의 양보다 오히려 나트륨 섭취량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소금은 상온에서 극히 안정적인 물질이며, 썩지 않는다. 따라서 소금 제품에 유효 기한을 설정하지 않는다.
천일염에 대한 여러 나라의 반응대한민국에서는 천일염을 건강식품으로 여기고 있으나, 한 때 천일염의 제조 과정에서 불순물이 들어갈 수 있다는 이유로 1963년 염관리법 제정 시 광물로 분류됐었고, 1992년에 천일염을 식품공전에서 제외함으로써 식품으로의 사용을 제한했었다. 하지만 2005년부터 1년간 천일염에 대한 정밀분석이 이뤄졌고, 문제가 없다는 식약청의 판단 하에 2008년 3월 28일 다시 식품공전에 천일염이 기입되고, 염관리법의 개정으로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유럽 연합에서는 CODEX 기준을 적용하고 있지만, 프랑스의 경우 프랑스 국내 천일염 생산자 조합의 활동에 따라 천일염의 염화나트륨 함유율을 94% 이상으로 정의하는 조례가 2007년 4월 24일에 성립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0g, 대한영양학회는 하루 9g 이하로 소금을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정도는 평소 식사량에도 충분히 담겨 있다. 김치찌개 1인분에 4.3g, 자장면 한 그릇에 2.5g, 라면 한 개에 3.1g 정도의 소금이 들어 있다.
소금을 둘러싼 논란에서 핵심적인 요소는 나트륨이다. 근육이 이완운동을 할 때 전이체(轉移體) 역할을 하는 나트륨이 없으면 식물인간이 된다. 나트륨은 체액의 양과 삼투압 그리고 산도(pH) 유지에도 결정적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트륨은 물을 보유하려는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나트륨이 혈액 내의 수분을 뺏어가면 피의 농도가 진해져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이는 심장의 무리한 운동으로 이어져 각종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1.달걀을 삶을 때 삶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터지지 않는다
2.옥수수 등을 삶을 때 삶는 물에 설탕을 넣고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단맛이 강해진다
3.가지를 볶을 때 진한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볶으면 가지가 기름을 많이 먹지 않는다
4.보리차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기가 좋아진다
5.옷에 피가 뭍었을 때 소금물에 담가 핏물이 배어나온 후 비벼 빤다
6.바닷조개는 소금물에 담구어 두면 흙이나 모래를 토해 낸다
7.추운 겨울날 빨래를 할 때 헹굼 물에 소금을 넣어 헹구어내면 밖에 널어도 얼지 않는다
8.토마토나 삶은 감자 등은 소금에 찍어 먹으면 달고 맛이 좋다
9.기름 묻은 후라이판이 뜨거울때 소금을 뿌려 휴지로 닦아내면 깨끗이 닦인다
10.시금치 등 야채를 삶을 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야채의 색갈이 선명해 진다
11.개미가 방에 많으면 장롱 밑이나 구석에 소금을 뿌려 놓으면 개미가 없어진다
12.버섯요리 할 때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버섯을 튀겨 내면 색깔이 살고 독성이 없어진다
13.아기를 목욕시킬 때 목욕물에 소금을 넣으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14.담수어처럼 흐트러지기 쉬운 생선을 구울 때 소금물에 30분정도 담구었다가 구우면 잘 흐트러지지 않는다
15.목감기로 목이 부어 따가울 때는 따뜻한 소금물양치가 특효 (1-2시간 간격으로 자주 해주도록 한다)통증을 가라앉히는데는
꿀을 한 스푼 삼키거나 파인애플주스를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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