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체육대회
힘솟는 젊음, 푸른 가을 하늘, 넓은 교정, 싱그러운 젊음... 대학캠퍼스는 생각만으로도 젊음과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캠퍼스 잔디 위에 또 다시 가을이 다가 왔다. 다가올 불확실한 미래에 고민이 많은 시기지만, 그래도 학창시절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전주 이전을 앞두고 마지막 체육대회가 가을 하늘을 가득 채우는 함성에 뭍히고 있었다.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젊음에서 다가올 내일을 그려 본다. 조금은 아쉬운 마음으로 담아보는 화산 캠퍼스가 오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땀과 정열이 가득했기에....
1997년 문을 연 한국농수산대학은 ‘미래 한국 농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인재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각 나라들과의 FTA, 기후 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농업부분에서 그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안은 결국 ‘사람’, 즉 전문 농업 인력을 육성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 판단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기존 농과대학과는 차별화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농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한다는 창학 정신을 새롭게 그려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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