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속 화산 한농제

가을 속 화산 한농제

 

 

 

 "예비 농업 CEO들이 생산한 농산물도 사시고 첨단 농업기술과 젊은의 향연도 구경하세요" 미래 농업을 짊어질 젊은 청년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1997년 문을 연 국립대학인 경기도 화성시 봉담면 한국농수산대학이 22일부터 3일동안 '한농제(韓農祭)' 행사를 열었다. 아쉽게도 화산캠퍼스에서는 마지막이 될 한농제가 된다. 직거래 장터와 함께 젊은 농업 CEO들를 양성하는 교육현장 공개와 가요경연대회, 과별 장기자랑, 타대학 동아리한마당, 민속놀이 경연대회 및 전통문화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였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한농제에서는 식량작물과, 특용작물과, 채소과 등 학생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일반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해하며 다양한 첨단 영농 교육현장도 공개했다. 학생들은 "이번 축제는 농대인에게는 농업에 대한 신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좋은 농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였다"이라고 즐거움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