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식품박람회 한국관
밀라노식품박람회의 한국관은 '기아와 비만에 대한 강렬한 홀로그램'을 소개했으며, 한국관이 "문화와 아방가르드한 과학 기술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라고 볼 수 있다. 한국관은 (식량 위기에 대해) 미디어예술을 통해 충격적이고도 재미있는 은유를 제시한다. 식량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농업을 하는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참 먹거리 생산이 인류에게 주어진 큰 사명감이다. How to eat? What to eat? 진정한 농업인이 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한식 레스토랑의 맛·서비스·담음새 극찬,일본관과도 비교
이탈리아 유력 매체를 중심으로 한국관의 한식 레스토랑에 대한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로서 엑스포장 내에 자사 관을 갖추고 있는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는 "한국관 레스토랑은 한창 잘 나가는 맥도날드만큼이나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적인 배추 발효음식인 김치를 시식하기 위하여 30분간 줄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까? 대답은 '예스'다."라고 평하면서, "한국관은 엑스포의 절대 최고 관 중의 하나"라고 극찬하고 있다. 이탈리아 주요 일간지인 '일 조르날레(il Giornale)'도 "한식 레스토랑은 엑스포장에서 음식이 가장 맛있는 곳 중의 하나로 꼽힌다."라고 호평한 바 있다.
엑스포 공식 사이트,'놓쳐서는 안 되는10가지'에'한국관 메시지'선정
온라인에서도 한국관의 인기는 뜨겁다. 밀라노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공식 사이트인 '엑스포그램(Expogram)'에서는 관람객의 선정을 통해 '엑스포장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10가지' 중 하나로 '한국관의 메시지'를 선정했다.
밀라노 엑스포는 10월 31일까지 '지구 식량 공급, 생명의 에너지(Feeding the Planet, Energy for Life)'를 주제로 열리며 145개 국가가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연면적 3,990㎡(부지면적 3,880㎡) 규모로 독일, 중국 등에 이어 9번째로 큰 부지에 '한국관'을 건립해 참가하고 있다. 한국관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Hansik, Food for the Future: You are What You Eat)'를 주제로, 미디어예술 전시를 통해 건강한 한국의 식문화를 미래 먹거리의 대안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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