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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농업과문화

토지는 낮추라 말한다

토지문화재단

http://www.tojicf.org/

 

 

 

목에 힘주다 보면 문틀에 머리 부딪혀 혹이 생긴다 우리는 아픈 생각만 하지 혹 생긴 연유를 모르고 인생을 깨닫지 못한다
낮추어도 낮추어도 우리는 죄가 많다 뽐내어 본들 徒勞無益 시간이 너무 아깝구나 (박경리 선생님 말씀)

 

 

도로무익(徒勞無益)의 뜻과 유래 <의미> 헛되이 애만 쓰고 아무런 이로움이 없음 순간의 실수로 애쓴 일이 소용없게 됨 徒 : 헛될 도 勞 : 수고로울 로 無 : 없을 무 益 :더할 익 徒勞(도로)는 헛되이 수고함을 뜻하고 無益(무익)은 이롭거나 도움이 되는 것이 없음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헛데이 애만 쓰고 아무런 이로움이 없음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즉 순간의 실수로 애쓴 일이  소용없게 됨을 일컫는 말입니다.

<도로무익의 유래>

옛날 어떤 고을로 동냥을 갔던 젊은 중이 아리따운 처녀를 보고 반하여 결혼하자고 했습니다. 처녀는 10년동안 한 방에서 지내되 손목도 잡지말고 친구처럼 지내면 10년후에는 아내가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중과 처녀가 함께 지낸지 10년이 되기 전날밤 중은 그만 하루를 못참고 처녀의 손을 잡았습니다. 깜짝 놀란 처녀가 파랑새가 되어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리하여 10년 노력이 허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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