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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한국농수산대

농업실습교육의 길 촬영

특용작물 실습동의 현장교육

 

 

 

 

실습교육에 대한 방송사의 촬영이 있었습니다. 약특용작물을 생산하거나 준비하는 분들과 약특용작물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기술이 전수될 수 있도록 교육과 재배의 전반적 이론과 기술을 토론하는 과정을 촬영했었습니다.

 

재배 공부의 시작은 흙입니다. 좋은 토양은 살아있는 토양을 말합니다. 약초의 잎줄기에서 대나무 바람소리가 들려야 명품 약초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종이 부딪히는 소리, 찢기는 소리가 들린다면 결코 명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명품 농산물은 팔리고 좋은 농산물은 반드시 찾아오는 소비자가 있습니다. 이제 친환경농업, 균형농법 등 좋은 토양을 바탕으로 한 과학농업을 통해 국제적인 농산물을 만드는 시대가 왔습니다.

 

농업이 과학적인 분석을 필요로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오미자는 가을에 잎이 다 떨어져야 다음해 당도가 높은 오미자가 많이 열립니다. 때가 되어도 잎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아직 잎에 많은 질소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처 가을이 오기도 전에 낙엽이 지고 병이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전히 발효되지 않은 퇴비가 흙 속에 들어가서 암모니아태로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농산물 생산에 있어서 퇴비와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주는 것은 맛뿐만 아니라 안전성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생산하려고 하는 특용작물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은 더 없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구체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하여, 그 자료를 토대로 삼아 특용작물의 질적인 면에서나 수량의 부분에서 최고의 결실을 거두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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