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국립농업박물관

National Museum of Agriculture

Kostelní 1300/44, 170 00 Praha 7-Holešovice, 체코

 

 

 

프라하 국립농업박물관은 1918년 9월 28일 농업 정책을 구상하던 체코의 유력 정치인이었던 Antonín Švehla와 측근 정치인들이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문화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박물관입니다. 체코와 인접 동유럽 국가들의 농업의 역사와 농촌생활, 농작물 등을 전문적으로 다뤄 농업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바람이 많은 지역으로 자연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농업에 반영되어 있다.

처음에는 바람과 비를 조절하여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방식이 점차 기술력이 발전하여 품질 좋은 농산물생산과 생산력을 향상에 기여하였고, 냉난방 시스템 도입 후 농산물 생산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각종 농업용 기구와 농산물 경매 등 네덜란드 농업의 역사를 한눈에 직접 볼 수 있도록 일련의 시설이 시대별로 구분되어 학생들의 학습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박물관내 농산물 재배 및 생산, 판매 등 농업과 관련한 활동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다. 농업을 알리는 차원에서 프라하 신시가지 중심인 블타바 강 인근에에 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농업박물관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농업을 알리는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현재 박물관의 시설을 관리고 운영하는 주체는 인근 주민(노인)과 자원 봉사자로써 구성되어 비영리적이며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프라하의 대표적인 국립 박물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