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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인삼이야기

인삼 공정 육묘 연구

ICT 기반의 새싹삼

 

한국의 고려인삼은 세계적인 약용식물로 대표적인 음지식물이다.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음지식물이기 때문에 인공광을 이용한 공정시스템에 의한 재배가 가능한 반도체 약초라 볼 수 있다.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웰빙(Well-Being) 및 로하스(LOHAS)라는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인삼의 국제 경쟁력을 위한 안전성 확보가 관건이다.

 

인삼재배에 최적 환경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묘과정에서 인삼종자가 발아하는 동안 또는 출아 전후에 감염되어 큰 피해를 주는 것은 대부분 토양 관련 병해이다. 특히, 모잘록병은 묘삼에서 뿐만 아니라 직파나 이식재배에서 발병하여 결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육묘과정에서 모잘록병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재배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안전하게 생산된 묘삼은 새싹삼의 안전 재배법에 기여 할 것이다. 종자 발아에서 우량 묘삼 육성 및 융복합 공정 시스템 속에 짧은 시간에 주년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노지재배에서 묘삼 생산의 가장 큰 저해 요인 중 하나가 잘록병 방제이다. 안전성 공정육묘시스템 개발을 위해서 안전성 묘삼 재배시스템을 정립, 규격 상토 선발, 친환경제재를 이용한 안전성 유지, 묘삼 생육상태 및 환경 영향 평가를 수행하여 청정묘삼을 생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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