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詩/우시인시선

어떤 배경




어떤 배경

          우은숙 

                 

음악처럼 

눈물 누른

초저녁 

물미해안 


항구의

갈피갈피

어린 새

날아 와


빈 하늘

무대를 

꽉 채운

아아,

따뜻한 

배경




 

 

' > 우시인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7.10.09
금요일  (0) 2007.10.09
사랑은 그래서 아프다  (0) 2007.10.09
안개 그리고 길  (0) 2007.10.09
동행  (0) 2007.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