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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우시인시선

실족(失足)

실족(失足) /우은숙




채 눈도 뜨지 못한 성급한 어린 까치, 햇빛 쫓아 나오다


어, 어, 어,


기우뚱,


!


찰나에 


금이 간 지구


사랑니가 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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