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최근 생선과 과일, 채소 위주의 지중해식 식단과 하루 30분 정도의 적당한 운동이 심장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다음은 엘레그래프가 권하는 구체적인 장수 비결의 행동지침으로
▶ 채소와 과일을 먹어라 =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뿐 아니라 발암률을 줄이는한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다량의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는 블루베리와 체리, 당근, 브로콜리, 비트등의 컬러푸드를 먹으면 종양을 유발하는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 생선과 견과류의 지방산을 섭취하라 = 오메가 3등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은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연어와 참치, 정어리, 고등어 등의 기름기 많은 생선과 호두는 동맥경화, 심장마비 등을 예방한다.
▶ 정미하지 않은 통곡물을 먹어라 = 복합탄수화물 성분의 통곡물로 만든 빵과 파스타에는 심장에 좋은 비타민E와 섬유질이 듬뿍 들어있으며 포만감이 오래 가기 때문에 간식을 피할수 있다. 섬유질은 또 암을 예방하고 종양의 성장을 더디게 한다.
▶ 매일 30분간 적당한 운동을 하라 = 빠른 속도로 걷거나 춤을 추거나 정원을 손질하는 등의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 건강을 지켜주며 기분까지 좋게 만든다. 매일 30분씩 운동하면 조기 사망위험이 25% 이상 낮아 진다.
▶ 주3회 최소 3회 20분간 격렬한 운동을 하라 = 수영과 자전거 타기, 달리기와 같은 격렬한 운동은 적당한 운동보다 심장 기능이 개선에 훨씬 효과적이다. 격렬한 운동을 통한 조기 사망위험 감소율은 약 30%이다.
출처 : 농촌여성신문 (2008년 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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