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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생명과얼굴들

한농대 수업의 오미(五味)

한농대 수업의 오미(五味)

苦味(고미): 선배가 가르치는 살아있는 수업은 졸지 못해 쓰다.

   澁味(자미): 교수님은 보이는데 안보이는 미생물을 보자니 떫은맛이다.
 酸味(산미): 아, 보인다. 꿈틀, 꿈틀 보이나 미생물의 맛은 신맛일까?
鹽味(염미): 육종학은 어렵고 짠맛이나 열매는 달겠지.
 甘味(감미): 다 끝났다. 과정은 어려웠지만 뿌듯함, 자신감은 단맛이다.

 

이슬기(특작3년)군의 실습 지도에 귀기울이는 1학년들, 멋진 두더지 퇴치기 만들기

 

토양미생물 현미경 관찰을 지도하는 교수님, 고맙습니다.

 

박필근의 분투, 무엇을 보았는가? 손에 잡힐듯 다가오는 그림자가 있었다. 

 

 

손과 눈이 따로 놀고 있네.

 

 오범석, 춘천농고 우등생이자 오미자왕자를 꿈꾸는 당찬 농군 후보생, 마음을 읽어라.

 

 3학년의 육종학 실습시간,박철호 교수님의  마지막 강의, 해양식물 채집과 해단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