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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인삼이야기

수삼 이용 방법

수삼 이용 방법

 

밭에서 캐낸 인삼원형상태로 75% 내외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인삼의 대표적인 형태이며, 수삼은 대개 밭에서 4~6년 자란 인삼을 수확한다. 모든 인삼종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수삼을 구매한 다음, 보관 방법을 우선 정한다음 세척을 한 다음 보관할거라면, 다음과 같은 과정에 따라 세척을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1.우선 수삼을 충분히 물에 불릴 수 있도록 큰 바가지 등 에 담아서 약 5분정도 불린 다음, 건저 내여, 물 조리개 등을 이용하여 수압으로 흙을 대강 씻어낸다.


2.그런 다음, 부드러운 수세미나, 해어진 칫솔 등으로 싹싹 문질러 가면서 깨끗이 씻는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할 점은 가지사이에 낀 흙이나 이물질을 잘 털어내는 것이다.


3. 이렇게 씻어낸 다음, 물로 한번 헹구어 내고, 표면의 물기가 완전히 제거되도록 깨끗한 수건을 이용하거나 상온에 그대로 약 10분간 두어 물기가 마르도록 한다.


4. 다음 적정한 용도나 보관법에 따라 행동한다.

(수삼을 씻은 후, 물기제거가 완전하지 않을 경우, 보관 중 일찍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있다)

                                     

인삼 재배 방법

 

인삼의 재배방법은 보통 작물과 달리 특이하여 인삼은 한번 심으면 최소한 15년 동안 다시 심을 수 없고 토양과 지형에 따라 수량이 크게 다르므로 인삼에 맞는 땅을 골라야 한다. 인삼은 재배방법이 까다로워 심기 전에 2년간 청초를 넣고 가는 것을 반복하여 인삼재배에 알맞은 토양으로 만든다. 특수한 상토를 만들어 기른 묘삼을 이식하여 해가림을 해서 화학비료를 주지 않고 기른다.


고려인삼의 재배는 전통유기농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시설농업이라 할 수 있다. 두둑의 방향은 나침판을 사용하여 만들고 해가림은 하루 중 또는 계절에 따라 인삼이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 않도록 설치한다. 인삼은 뇌두, 동체, 각부가 균형 있게 발달된 큰 뿌리로 키우는 것이 재배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