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農/인삼이야기

인삼 산업동향

인삼 산업동향

인삼은 2007년 기준으로 국내 생산액이 7,355억원에 이르고 재배면적은 점차 증가하여 17,831ha에 이르고 있다. 인삼은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서 60% 이상의 농가가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전북지역에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웰빙과 천연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증가로 향후 대내외적으로 인삼시장 규모는 대폭 확대될 예상이다. 

 

 

연도별 인삼 생산액 및 생산량  

연도별 재배면적


  
인삼 수출은 1995년 1억 4천만불을 기록한 후 급격히 수출이 감소하기도 하였으나, 2002년 이후 회복세로 들어서 최근에는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8년 현재 홍콩, 일본, 대만, 미국 등 83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의 대부분은 홍삼류(64%)가 차지하고 있으며, 백삼류와 기타 제품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 2007년 현재 1인당 연간 인삼 소비량은 0.41kg으로 1995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향후 고려인삼의 효능 및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구명이 이루어진다면 우리인삼의 수출 및 대내 소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인삼 수출입 현황

인삼 소비 현황

 

인삼품종은 현재 천풍 등 8품종이 육성되어 있으나, 아직 농가보급은 저조한 실적으로, 국가차원의 인삼 종자보급체계 구축에 의한 우량품종 보급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우리연구소에서는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고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병충해에 강해 안전생산이 가능한 우량품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우수품종의 보급으로 인삼의 안전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농촌진흥청 인삼과 김동휘 연구관 (043-871-5531, kimdh@rd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