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아끼게나 젊음을
그대 아끼게나 젊음을
이름없는 들풀로 사라져 버림도
영원한 삶의 영광도
젊은 시간의 쓰임새에 달렸거늘
오늘도 가슴에 큰 뜻을 품고
젊은 하루를 뉘우침없이 살거나
<출전> 성천 유달영
국궁진췌(鞠躬盡悴)
몸을 굽혀 힘이 다할때까지 노력한다.
<고사>
한왕조 말년에 삼국시대가 열리고 촉나라의 유비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아들 유선이 뒤를 이으니 그가 후주(後主)다.
이 때 제갈량은 승상의 자리에서 동오와 손을 잡고 위나라를 토벌하기 위해
계속해서 국력을 길렀다.
제갈량은 두번이나 위나라를 토벌했는데 군사를 출발시키기 전에 번번히
출사표(出師表)를 지어 후주 유선에게 올렸다.
이것이 바로 "전 출사표"와 "후 출사표"이다.
'국궁진췌'는 후 출사표의 '신국궁진췌 사이후이(臣鞠躬盡悴死而後已)에서 나왔다.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죽을때까지 모든것을 다 바치겠다는 뜻이다.
<출전> 삼국지, 제갈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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