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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귀농귀촌대학

코스모스와 건달들

코스모스와 건달들

 

 

 

멕시코가 원산지인 코스모스꽃이 만발한 농촌지역, 메밀막걸리에다가 메밀배추전병이나 감자전 곁들인 주민들의 즉석 장터에서 장돌뱅이가 되어 봅니다~  농업소득이 줄어드는 때에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모든 자연이 농촌의 자산입니다. 하늘이 열리는 시골에서 마음도 열고 지갑도 열고 놀러들 오세요. 봄바람은 여인의 마음을, 가을바람은 남정내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저는 시골 마을 부녀회의 아름다운 코스모스 여인, 당신은 건달.....

 

오늘 모든 것이 침묵하는 사이에 다가온 가을입니다.  內面. 이제 한잎 코스모스 마음으로 가을의 무게를 느껴봅니다.  코스모스 꽃잎 하나로 가을임을 느끼듯 귀농귀촌의 짧은 만남. 그러나 이미 많은 것을 얘기했습니다. 안개비가 내리던 새벽에 문득 떠오르는 얼굴들, 다시금 푸른 지대 푸른 마음으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