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미래 농업
지금, 코로나 사태를 격으며 농업의 변혁이 필요하다.
우리의 농업은 어디로 가는가? 코로나 사태를 격으며 농업의 방향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현 코로나를 비롯한 전염병이 만연하는 것은 먹거리에 기인한다고 사료된다. 좋은 농산물 생산이 중요한 때인데도 고령화, 후계자의 어려움, 인력 부족 등 농업 과학화의 답보,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외식 산업 규모가 커지며 해외에서 계약재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싼 수입 농산물과의 가격 경쟁은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것들에 대응함과 동시에, 규모 확대, 여가 창출, 수입 증가, 품질 향상 등 농업의 장래에 밝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또한 다음 세대에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생력화와 저비용화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자 요구에의 대응
코로나 사태뿐만 아니라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의 증가 등 음식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는 원조의 지향, 건강 지향, 안전 지향이 높아지고, 특히 「맛있고 안전한 야채나 과일」로의 요구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이것을 받아 들여 정책당국이나 농협 등은「소비의 고도화․다양화에 대웅한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의 생산․유통체제의 정비 등의 지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대형 슈퍼, 외식산업, 식품 메이커는 안전한 농산물의 대량․안정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소비자 요구에 맞춰, 수량은 물론 고품질의 농작물로의 전환이 요구되어 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토양을 수치화하는 농업
병해충이나 연작 장해라고 여겨졌턴 것의 80%이상이 대량의 비료와 유기물의 투입에 있었다. 나뿐 농산물이 무분별한 투입에 의한 생리 장해나 염류집적으로부터 오는 농도 장해라고 하는 진단 결과가 있다. 또한, 유용한 미생물의 감소에 따르는 토양 재생 능력의 저하도 문제가 되고 있다. 근대 화학 농법의 기본은 토양을 계속해서 반복하여 사용하는데 있으나, 과다 사용법을 행하면 아무리 비료를 공금하여도 비용만 늘어날 뿐, 수량이 늘지 않고, 게다가 토양의 재이용을 불가능하게 해 버리는 무서움이 있다.
식량 자급률은 50%도 채 안 되는 상황에 있으며,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면, 인구의 급증과 농경지의 제약으로부터 21세기에는 식량부족이 위기적인 상황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금 있는 농경지를 조금이라도 유지하고, 이어 나가는 일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과학적인 비배관리애 의한 기술의 향상
해외에서는 오래 전 부터 「fertigation」(비료․관수 관리 기술)이 발달해 있다. 그것의 원칙은 「작물의 발육곡선에 맞춰 필요로 하는 비료나 물을 흡수 가능한 상태로 과부족 없이 공급하는 것」 으로, 특히 「작물이 흡수하는 양분보다도 많은 시비는 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 중요시 되어 있다. 경험과 어림짐작이 아닌, 농업 선진국의 fertigation과 같이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농업기술에 한층더 세련미를 더하여 가는 것이 앞으로의 한국 농업에 요구되어 진다. 공부하는 농업인, 계산하는 농업인, 과학하는 농업인이 인류를 구할 수있다.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할 때이다. 나는 토양을 아는가? 나는 먹이(비료)를 제대로 주는가? 나는 말 못하는 작물의 몸짓을 알고 있는가? 진지하게 스스로에게 물어 보고 대비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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