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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한국농수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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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용작물이면 농업도 승산있다 “특용작물이면 농업도 승산있다 믿어 모험 감행” [중앙일보] 입력 2011.01.25 42세에 한농대 진학한 서울대 출신 손영진씨 서울대를 졸업한 40대 회사원이 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에 입학한다. 1997년 문을 연 이 대학에 최초로 들어오는 서울대 출신 입학생이다. 주인공은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특용작물학과의 약·특 전공에 합격한 손영진(42·사진)씨. 15년 간 대기업에 근무해 온 그는 “특용 작물 시장에 대한 확신이 있어 모험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손씨는 서울대 농업교육과를 나왔다. 당시엔 농업 자체보다 교사 자격증을 노리고 택한 전공이었다. 교육 제도가 바뀌어 교사 발령이 여의치 않게 되면서 식품업체 입사로 진로를 틀었다. 본격적으로 귀농을 꿈꾸기 시작한 건 입사 5년차이던 2000년 무..
특용작물학과 학부모님 모임 풍경
2010년을 정리하는 바쁜 풍경들 2010년을 정리하는 바쁜 풍경들 이제 한해를 마무리하고 장기현장실습현장으로, 농촌의 실존 현장으로 꿈을 실현하는 시작의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한국농업을 살려내겠다는 새로운 신념의 씨앗을 우리들 가슴마다 정성껏 심고 거친 들판으로 향하는 그대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집요한 시장개..
그 겨울의 연가 청림골, 그 겨울의 연가 충남과 전북의 도계를 이루는 곳의 명산인 대둔산 아래 청림골에서 3년생들이 마지막 현장 견학으로 선배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특히 충남쪽인 산의 동쪽자락은 암벽 대신 짙은 숲을 안고 있어 한결 후덕한 곳에서 미래를 이야기했다. 특히 원효대사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태고사 주변은 원시림에 가까운 굴참나무숲과 맑고 생기 가득한 약수샘이 솟는 곳으로 농업의 힘을 접목해 본 것이다. 3년 과대표 김민식군의 관광농장 청림골 차마실은 절로 들어가는 초입인 태고사저수지 앞에 자리잡고 있었다. 통나무로 지은 전통찻집과 함께 방갈로 형태의 식당은 숙박이 가능해 절을 찾는 길에 더없이 편한 곳이였다. 600평 가까운 넓은 뜰에 1~2층으로 된 찻집은 100석 정도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페치카와 함..
12맥의 겨울여행(선배와의 만남)
자연이준 선물 약초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실전을 익히는 예비 농부들 실전을 익히는 예비 농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