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우시인시선 붉은 고요 그린농업연구소 2009. 3. 24. 20:03 붉은 고요 우은숙 숨죽인 고요가 고요를 부른다 해도 남아있는 작은 빛 불러 모아 가시연 노랑어리연 위에 살며시 얹는다 따스한 불씨 지핀 허공의 환한 거울 처음이며 마지막 같은 너의 숨결 덮고 우포는 생명을 익힌다 저 붉은 고요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농부와시인 '詩 > 우시인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금인형 (0) 2009.03.28 좋은 예감 (0) 2009.03.26 물렁한 힘 (0) 2009.03.24 어느 날, 그 떨림 (0) 2009.03.24 자모字母 (0) 2009.03.24 '詩/우시인시선' Related Articles 소금인형 좋은 예감 물렁한 힘 어느 날, 그 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