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我/농업기사철

(118)
아열대작목 재배현황 ▲ 국내 아열대 재배작목 중 망고(왼쪽), 파파야(가운데), 올리브(오른쪽) 등은 최근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월 한 달간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통해 국내 재배 중인 아열대작목 22종(채소 12, 과수 10)의 재배현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아열대작목 연구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기초재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했다. 작목은 오크라, 삼채, 여주, 공심채, 강황, 사탕무, 얌빈, 게욱, 롱빈, 아티초크, 인디언시금치, 차요테 등 채소 12종과 망고, 백향과, 용과, 올리브, 파파야, 아떼모아, 구아바, 훼이조아, 바나나, 커피 등 과수 10종이다. 지난 2월 기준 국내 전체 아열대작목 재배농가는 1,376호이며 재배면적은 311.4헥타르(ha), 생산량은 ..
고독한 미식가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중앙일보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 [뉴시스]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일본 TV 프로그램은 아마도 ‘고독한 미식가’가 아닐까. 나를 처음 만났는데도 내가 일본사람인 줄 알자 “고독한 미식가 보고 있어요.”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내가 출연하는 것도 아닌데 ‘일본’이라고 하면 바로 고독한 미식가가 떠오르는가 보다. 전혀 일본어를 못하면서도 “우마이(맛있다)!”라고 주인공 이노가시라 고로(井之頭五郎)의 말투를 흉내 내는 사람도 많이 봤다. 시즌7에 방영된 전주의‘토방’. [나리카와 아야] 최근에 찾아간 곳은 일본이 아닌 한국 전주다. 전주국제영화제 때문에 전주에 간 김에 시즌7에 등장한 ‘토방’이라는 가게를 찾아갔다. 식당 안에는 고로를 연기하는 마츠시..
폰으로 키우는 ‘스마트 팜' 건물 안에서 농작물을 키우는 스마트 팜(smart farm) 기술이 점점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외부 날씨에 영향을 덜 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작물의 생산 수율을 높이고 사람에게 좋은 성분을 늘리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IoT(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동원된다. 특히 최근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서 스마트 팜 기술은 더 주목받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코로나가 식량·농업 공급망을 파괴했다”며 “실내 수직 농장에서 더 많은 농산물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기존 농업보다 생산성 390배 높아 스마트 팜은 실내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을 말한다. 땅에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며 햇빛 아래에서 농작물을 키우는 전통적인 농업 개념과 다..
청년창업농 꿈이 현실로 전문가·청년농업인 머리 맞대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 익산시, 청년창업농의 지역 유입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포럼 개최 [투데이안] 익산시가 전문가, 청년창업농과 함께 청년창업농의 지역 유입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시는 16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정명채 익산시 명예농업시장을 필두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도채 박사, 한국농수산대학교 장광진 교수, 군장대학교 황만길 교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영호 창업성장본부장, 청년농업인연합회 강선아 회장, 희망농정위원회 김근섭 위원장, 청년농업인, 행정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추진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
기후재앙 ‘CO₂ 거리두기’ 코로나와 기후재앙 ‘CO₂ 거리두기’ [중앙일보] 입력 2020.09.22| 강찬수 기자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지난해 12월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세계적으로 3000만 명이 넘었고, 사망자도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만30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환기 잘 안 되면 코로나19 확산 실내 CO2 800ppm으로 낮춰야 재앙 막으려면 CO₂ 감축 필요 매년 10%씩 줄이는 고통 걱정 많은 학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도와 습도 같은 기상·환경 요인의 영향을 분석하는 데 매달렸고, 여러 연구에서 겨울철같이 온도나 습도가 낮으면 코로나19 확산이 잘 되는 것으로 보고했다. 하지만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에도, 열대지역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세..
로봇 농업시대 로봇 농업시대 중앙일보 코로나로 일손 부족하자 급속 확산 농업로봇 '타이탄' 폭발적 주문 페덱스·월마트 로봇 배치 늘려 농장에서 제초 작업을 하는 농업 로봇 ‘타이탄’. [사진 팜와이즈] #농업 로봇 ‘타이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자 발급이 제한된 멕시코 노동자를 대신해 캘리포니아 농장에서 잡초를 뽑는다. 농작물과 잡초를 구분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덕분이다. 타이탄을 제조하는 기업 팜와이즈(Farm Wise)의 최고경영자(CEO) 세바스티엔 보이어는 “코로나19 이후 주문이 엄청나게 밀렸다”며 “50명의 직원이 쉴 틈 없이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송업체 페덱스의 로봇 ‘록소’는 계단을 오를 수 있어 고객의 집 문 앞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록소는 자사 택배 서비..
인삼, 면역력이 답이다 바이러스와의 전쟁, 면역력이 답이다 조영걸 울산의대 미생물학교실 조선일보 2020.04.22 21세기에 들어와서 에볼라, 지카바이러스, 사스, 메르스, 코로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등 바이러스성 질환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어떤 미생물학자는 핵폭탄보다도 바이러스가 인류에 더 실제적인 위협이 된 세상에 살고 있다고 했는데, 이를 실감하게 된다. '코로나 19'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968년 홍콩독감,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세 번째로 선언한 팬데믹(세계적 유행병)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정보가 더 축적되고 인간의 이동이 잦아질수록 앞으로 이러한 바이러스성 질환의 유행이 더 짧은 주기로 발생할 것이다. 이번 코로나19는 높은 전파력 때문에 사스나 메르스 때와 비교하면 사람들이 겪는 공포가 더 크..
한삼희의 환경칼람 한삼희의 환경칼람산업혁명 후 온실효과, 지구 표면 ㎡당 2.29와트 원폭 하루 159만발씩 폭발 에너지와 같은 수준 대부분 바다가 흡수하지만 지구가 언제까지 견딜지 호주 산불이 기후변화 탓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다. 기상 현상엔 평균에서 벗어나는 극단이 있을 수 있다. 호주 산불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