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음식이야기 (42)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주, 병참기지였던 안동·제주 소주, 병참기지였던 안동·제주 Special Knowledge <350> ‘국민의 술’ 소주[중앙일보] 2011.09.09 00:28 위성욱 기자 전통 소줏고리를 사용해 소주를 뽑아내고 있다. 제일 아래쪽 가마솥에 양조주를 넣고 열을 가하면 기체가 올라갔다 찬물이 든 위쪽용기에서 식혀지면서 주둥이 부분으로 소주가 흘러나온.. 모시잎송편… 우리도 다 모르는 송편 모시잎송편… 우리도 다 모르는 송편 모시 잎을 섞어 빚은 모시송편. /조선일보 2011, 9, 7 전통 옷감재료로 널리 알려진 모시는 잎을 말린 뒤 가루 내어 떡이나 칼국수를 해먹을 수 있다. 최순자 떡명인의 추석전통음식 강좌에 가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과거 한민족에게 .. 목화토금수 목화토금수 http://www.yackcho.com 지난 4월 21일 SBS 출발 모닝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한방카페 목화토금수가 TV방영 이후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 방송을 본 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아이디 jiolli79는 “요즘 급격하게 늘어난 커피 전문점보다 몸에도 좋은 우리차를 마실 수 있는 한방카페.. 콩나물 1500년 전부터 끓여먹은 최고의 해장국 어젯밤 마신 술로 속이 쓰릴 때 찾는 음식이 해장국이다. 세계 각국에는 다양한 해장 음식이 있고 우리나라 역시 해장국만 열 손가락으로 꼽아도 모자랄 정도로 가짓수가 많다. 그렇지만 그중 한국인의 쓰린 속을 제일 빨리 풀어주는 해장국은 역시 콩나물국이다... 고구마 감자에 밀려 이름까지 뺏긴 슬픈 사연 요즘은 고구마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을 받는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보면 고구마처럼 구박을 받았던 작물도 드물다. 본래의 이름을 감자에 빼앗기고 엉뚱한 명칭인 고구마라는 이름을 얻었다. 동서양이 모두 마찬가지다. 뒤집어서 말하면 옛날에는 사람들에.. 더덕강정 더덕강정 산에서 자라는 인삼이 산삼이고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 해삼인데 모래땅에서 캐는 인삼은 사삼(沙蔘)이라고 한다. 더덕의 또 다른 이름인데 주로 반찬으로 먹지만 모래밭의 인삼이라는 별명이 생긴 것을 보면 보약 못지않은 효과가 있다고 여겼던 것 같다. 인삼하면 고려인삼이 최상품인 것처.. 씀바귀와 냉이 씀바귀와 냉이 씀바귀 밥상에서 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전령사는 봄나물이다. 그중에서 대표주자는 역시 달래, 냉이, 씀바귀다. 새콤달콤한 달래무침, 밥에다 썩썩 비비는 달래간장, 한 숟가락 떠먹으면 입안에 봄 향기가 가득 퍼지는 냉잇국에 쌉쌀한 맛이 식욕을 자극하는 씀바귀나물까지 .. 스키야키 日로 건너간 우리음식 ‘승기악탕’ 얇게 썬 쇠고기를 두부, 배추, 쑥갓, 다시마 등과 함께 냄비에 넣고 요리한 후 달걀을 풀어 접시에 덜어 먹는 음식이 스키야키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꽤 즐겨 먹었던 일본요리다. 그런데 스키야키는 본래 우리 음식이었는데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역수입된 것..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