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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산림학부 특용작물전공 신농업을 위한 열정의 눈동자 참으로 열심인 신입생들을 만났습니다. 빛나는 눈동자, 열정에 넘치는 새내기들입니다. 한국 농업의 가능성을 봅니다. 이제 2022년 특용작물학과는 작물산림학부 특용작물전공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간 교수들은 개교 초기부터 시작되였던「사재동행」정신으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농업의 세계는 거센 도전과 새로운 농업의 페러다임의 변화와 디지털농업의 전환 가운데 있습니다. 어려운 농업 환경을 이길 수 있는 3년 후의 모습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는 열정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농업은 엘리트만이 가능한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엘리트 젊은 농민들은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이 있는 젊은이들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반문해 보아야 합니다. 1. 농업..
약초자원식물 미래농산업CEO과정 약초자원식물 한농대 미래농산업CEO과정 약초자원식물은 농업환경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품목별 이론 교육과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 및 고급생산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지역사회 정예농업인 양성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생 약초 생산 및 이용법 전수◦ 약용 자원의 개발, 생산, 가공 및 판매 전문가 양성◦ 약용식물자원 관리 가능한 전문가 양성 과 과정생들의 인생 동반 동료로 함께합니다. CEO과정 약초자원식물 강금주 고요섭 공혜자 국영숙 기동환 김미경 김선중 김순호 김유택 김학모 김현옥 노경심 박민우 송기환 오주남 우수정 이원득 이종현 임철혁 장경완 정영순 최병협 최승태 한명우 황귀현 황인덕 11
인삼 공정 육묘 연구 ICT 기반의 새싹삼 한국의 고려인삼은 세계적인 약용식물로 대표적인 음지식물이다.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음지식물이기 때문에 인공광을 이용한 공정시스템에 의한 재배가 가능한 반도체 약초라 볼 수 있다. 최근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웰빙(Well-Being) 및 로하스(LOHAS)라는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인삼의 국제 경쟁력을 위한 안전성 확보가 관건이다. 인삼재배에 최적 환경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묘과정에서 인삼종자가 발아하는 동안 또는 출아 전후에 감염되어 큰 피해를 주는 것은 대부분 토양 관련 병해이다. 특히, 모잘록병은 묘삼에서 뿐만 아니라 직파나 이식재배에서 발병하여 결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육묘과정에서 모잘록병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재배기술 ..
동계방학 계절학기 운영 동계방학 계절학기 운영
가족농 열전 백년농부 4대째 맥 이어온 인삼명가, 협업 통해 6차산업 발돋움 전북 김제에서 인삼농사를 짓는 김태엽씨(41)는 지역에서 꽤 이름을 떨치는 유명인이다. 원물 생산부터 가공은 물론 유통·판매까지, 1·2·3차에 걸친 모든 산업 과정을 능숙하게 실천하는 보기 드문 청년농으로 인정받고 있어서다. 최근엔 ‘인삼아빠’라는 이름을 달고 ‘농(農)튜버’로도 인기를 끈다.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4대째 인삼농가’라는 이력이다. 김씨 고향은 충남 금산으로 그곳에서 증조할아버지·할아버지가 인삼농사를 지었다. 1988년 부친 김동탁씨(71)가 규모화를 위해 비옥한 평지로 이뤄진 김제로 이주해 와 인삼밭을 일궜다. 김제시 백산면에 씨앗을 뿌린 지 34년, 이제는 김씨까지 어엿한 농사꾼이 돼 ‘백년’ 인삼농가로서 명맥을 잇고 ..
人中直似衡(인중직사형) 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 재물 재, 윗 상, 평평할 평, 같을 여, 물 수, 사람 인, 가운데 중, 곧을 직, 같을 사, 저울 형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는 뜻 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 재산은 흐르는 물과 같고 사람은 곧기가 저울과 같다 재상평여수는 모름지기 재산은 물처럼 흘러가는 것이기에 돈을 궤짝에 숨겨 두거나 장독에 넣어 땅속에 파묻어 두는 식으로 사재기를 하면 흐르지 않는 물이 썩듯 폐단이 생긴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재물은 모우기도 어렵지만 물처럼 흘려보내기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벌기보다 쓰기가 더 어렵다는 말이 생긴 것이다. 인중직사형, 사람은 곧기가 저울과 같다. 사람을 저울로 달았을 때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저울..
LED 조명 감은 나무, 밤잠 설친다 LED 조명 감은 나무, 밤잠 설친다 https://news.v.daum.net/v/20220214071015031 앵커] 식물원이나 캠핑장, 도심 공원에서 야간에 LED 조명으로 장식된 나무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LED 조명은 밝기가 과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느낌이지만, 실험을 해보니 야간 LED 조명은 나무의 생체시계를 교란해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고 성장도 막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재에 양훼영 기자입니다. [기자]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나무 조명.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곳곳에 조명으로 장식된 나무가 늘어납니다. 그런데 LED 조명을 밤새 켜놓으면 나무의 생체 시계를 교란시켜 이산화탄소 배출이 늘어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습니다. 연구진은 소나무와 왕벚나무, 은행나무..
송호근의 세사필담 1 첫 발자국 중앙일보 입력 2022.01.25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첫 발자국만큼 가슴 설레는 말이 있을까. 눈 덮인 오솔길에 찍힌 첫 발자국, 그걸 따라 난 종종걸음 흔적은 미지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그 발자국의 주인공은 봄을 그리며 겨울을 나고 있을 거다. 갓난아기의 첫걸음은 가족의 환호성과 함께 추억에 접혀 있다. 삼십이립(三十而立)을 향한 대장정의 첫발을 누가 잊으랴. 1977년 발사된 보이저 1호는 태양계 바깥 담장에 도달했다. 지구에서 228억 ㎞란다. 한국의 민주주의가 첫발을 내디딘 건 1987년, 필자가 30대 초반의 일이다. 그 설렘과 벅찬 감동을 가슴 한 켠에 지피며 35년 세월을 지냈다. 그해 6월의 함성은 귀에 쟁쟁하다. 절대 권력이 물러갔다! 낯선 민주주의는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