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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父’의 장례식 오피니언데스크에서 어느 섬나라 ‘國父’의 장례식 정지섭 기자 입력 2021.03.09 한국에서 남동쪽으로 약 5000㎞ 떨어진 곳에 섬나라 파푸아뉴기니가 있다. 면적과 인구 모두 오세아니아주에서 둘째다. 남태평양의 관문이라고 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면서, 1000여 부족이 800여 언어를 쓰는 다부족·다언어 국가, 천연자원의 보고다. 생동감 넘치는 이면에는 오랜 부족 갈등과 치안 불안, 저개발과 만성적 빈곤 등의 고민도 안고 있는 나라다. 그런 파푸아뉴기니가 모처럼 차분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보름 일정으로 국장(國葬)에 들어가면서 그랬다. 호주 식민지였던 이 나라 독립을 이끌고, 근대 국가의 기틀을 다진 국부(國父)이자 초대 총리 마이클 소마레(84)의 장례다. 현지 매체들은 소..
흙사랑 &약초 장광진 교수 퇴직 흙사랑 전문가&약초 장광진 교수 퇴직 40년 간 약초사랑 전문가로 탐닉과 연구에 몰두 해 온국립농수산대학교 장광진 교수... 아쉽게도 27년 봉직후 23일 퇴직.수많은 애제자들의 뜨거운 축하와 함께 축하연 가져. 아쉬움과 여운을 남기듯 마지막 퇴임사로 가름하는 장광진 교수(65)모습 (사진=정정용 제자) "함께해서 가능했고, 행복했습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장광진 교수(65)가 23일 본교 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장에서 정현출 총장외 500여 명의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쉽게도 정든 대학을 뒤로한 채, 퇴직을 하게 됐다. 지난 40여년 간의 교수생활 중 약 27년여간 이곳 농수산대에서 몸 담았던 장 교수(58년)는 그간 '깊은 흙사랑'과 '수많은 제자 양성'에 정열적으로 온 힘을 쏟아 와 귀감이 되고..
원점에서 출발하자 자기(自己)를 찾아라 성인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하는 말로 오늘의 현대인에게까지 큰 교훈을 주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인간이 삶을 영위함에 있어 가장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지키는 일일 것이다. 삶에 있어 지키는 일이란 참으로 많다. 첫째, 건강을 지키는 일과, 둘째 명예를 지키는 일과, 셋째 부를 지키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을 종합하여 현실에 적용시킨다면 현실을 손실없이 어떻게 지켜 나갈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이러한 삶에 있어서의 제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면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자기를 찾는 작업을 펼쳐보자. 예로부터 몸은 천할수록 건강하고 마음은 겸손할수록 몸이 부드럽다. 그리고 규칙 적인 생활이란 養生之道로써 神仙이 되는 길인 ..
탄소 연대기 탄소 원소 감소량 비교해 ‘다빈치 작품’ 연대 증명했죠 기획·구성=김윤주 기자 입력 2023.06.20. 위대한 과학자이자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이 21세기에 갑자기 발견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림 발견과 동시에 수백억원 넘는 가격을 호가하는 것은 기본이거니와 인류 문화의 귀중한 자산을 발견했다는 의의가 있을 겁니다. 실제로 2011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다빈치의 작품이 발견됐습니다. 1495년 밀라노 공작의 딸 비앙카 스포르차를 그린 ‘아름다운 공주(La bella principessa)’입니다. 이전까지는 1800년대에 그려진 작자 미상 독일풍 초상화로 알려져 있었죠. 다빈치 마니아였던 수집가 피터 실버먼이 그림을 보고 다빈치의 작품일 수 있다는 의심을 시작한 후에야 비로소 원작자..
토양비료 실전 원자번호와 원자가
감동의 수상소감 마음의 수상 소감 화제가 된 박은빈의 수상 소감을 계기로 어떤 수상 소감들이 큰 울림과 함께 오래 기억되고 있는지 돌이켜보게 됐다. 가장 많이 회자하는 수상 소감은 2005년 ‘너는 내 운명’으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황정민의 ‘밥상’ 수상 소감일 것이다. “60명 정도 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이렇게 멋진 밥상을 차려 놔요. 그럼 저는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스포트는 제가 다 받아요. 그게 너무 죄송스러워요.” 음지에서 땀 흘리는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들에게 영예를 돌린 ‘겸양’의 수상 소감이었다. 몇해 전 한 영화제작자로부터 황정민의 미담을 듣고선, 그때 수상 소감이 단순한 겸양만은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됐다. 그가 촬영 현장에 트레일러를 준비해 달라고 해서, 제작자는 ..
괴로움은 마음의 작용 마음공부는 괴로움 벗어나기 “괴로움은 마음의 작용이다. 육체의 작용은 통증이다. 마음공부를 하는 건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 ‘103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강연 ‘백 년을 살아보니-삶에서 정말 중한 것들’에 이어 이번에는 법륜 스님을 초청해 “삶이 너무 버거워요. 스님, 어떡할까요?”란 주제로 대담과 즉문즉설을 가졌다. 객석에서는 수시로 웃음이 터졌고, 청중의 질문과 스님의 해법에 고개를 끄덕이는 이들도 많았다. 1부 ‘법륜 스님에게 마음을 묻다’는 마음을 주제로 사회자(백성호 종교전문기자)의 즉문에 법륜 스님이 즉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마음공부는 어떻게 하느냐?”는 물음에 스님은 “괴로움은 마음의 병이다. 첫째 내가 괴롭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 이게 병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과학 농업의 길잡이 pH 토양 산성화 알칼리화 원인 1.비료의종류에 따른산성화알칼리화 생리적 산성 비료는화학적으로는 중성이지만, 토양 중에서 비료성분이 작물에 흡수된 후 황산뿌리나 염소등산성의 부산물이 남은 비료를 말합니다. 이러한 비료에는 황산암모늄, 염화암모늄, 황산칼륨, 염화칼륨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화성비료의 시비가 일반적으로 되어 있는데,이들의 비료포대에 유안계 등으로 기재되어 있다면 상기 단비와 마찬가지로 황산이나 염소 등이 남습니다. 한편 질산암모늄, 질산칼슘, 질산칼륨, 질산마그네슘 등은 작물에 흡수된 뒤 산성의 부산물은 질산태 질소로 흡수되므로, 토양에 안 남아요. 그러니까 생리 적 중성 비료로 불리고 있습니다. 많은 밭 작물은 일반적으로 질소성분을 질산태 질소(NO3-N)의 형태로흡수합니다. 그래서, 암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