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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의 구조 원자의 구조 1. 원자의 구성입자 중심부에 (+)전하를 띠는 양전하와 중성자를 가진 원자핵과 그 주위에 (-)전하를 띠는 전자들로 구성 → 원자핵과 전자의 전하량이 같으므로 전기적으로 중성을 띤다. 1) 전자 1897년 톰슨 : 음극선 진로에 전기장 → (+)극 쪽으로 휨, (-)전하를 띈 작은입자 - 음극선은 음극면에서 수직으로 나와 직진한다. - 음극선은 물체에 닿으면 압력을 미친다.(질량을 가지고 있다) - 음극선은 자기장 내에서 (+)극을 향해 굽어진다.(즉 음극선은 (-)전하를 띠고 있다) 2) 원자핵 1911년 러더퍼드 : 입자 산란실험 → 원자는 대부분 빈공간, 중심부에 양전하를 띤 질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 3) 원자의 질량 (양성자 + 중성자)의 질량. 전자의 질량 ≒ 0, 양성자 질량 ..
겨울 산사 영동 황간 반야사 깊은 겨울 계곡의 깊은 산사를 걸어 본다. 비우고 비우라는 울림이 있는 곳 반야사,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이루는 한성봉 자락을 끼고 도는 석천 계곡변에 있다. 신라 성덕왕 27년(728년) 원효대사의 10대 제자중 수제자인 상원화상이 창건한 천년고찰이다. 뒤에 고려 충숙왕 12년(1325년) 학조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한다. 근래 수리하고 단청을 해서 상태가 단정하고 아담하다. 동북쪽으로는 백화산이 솟아 있고 절 앞을 흘러 내리는 석천 계곡에는 폭이 50m나 되는 큰 냇물에 반석이 깔려 있고 녹수청산의 절경을 이루고 있는 망경대가 있다. 세조대왕이 속리산 법주사 복천암 법회 후에 이곳 반야사를 들렀을 때 일이다. 세조가 경내를 거닐고 있는데 어디선가 문수동자가 나타나 세조에게 가까운 곳에..
수치화 농업이 쉽다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한 점적토경재배 최근 인건비 상승과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촌에서 농작물 관리의 생력화가 요구되고 있다. 점적양액재배는 「작물의 생육곡선에 맞춰 작물이 필요로 하는 때, 필요로 하는 만큼의 비료와 물을 흡수 가능한 상태에서 과부족 없이 공급한다.」라고 하는 재배 방법이 가능하다. 일반 포장에서도 점적양액재배는 이상적인 비배(肥培)관리와 수분관리가 가능하다. 지금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중요한 과제인 생산의 생력화, 저비용화, 작물의 품질 향상, 연작장해 회피, 지구 환경의 보전, 후계자의 육성 등에 대응하는 강력한 수단으로서 보급이 시급해지고 있다. 점적양액재배는 양액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배지에 확산․침투시키는 방법에 의하여, 작물이 필요로 하는 때, 필요로 하는 만큼의 비료와 물..
아름다운 변신 어떻게 사는 것이 훌륭한 人生인가?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 나는 지금도 모르지만, 一生을 통해서도 깨닫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나는 너무 쉽게 말을 하고 있다. 신문을 펴고 인터넷을 켜며 他人의 이야기를 읽으며 他人의 問題에 온 關心과 情熱을 모으는 수가 너무 많다. 너무 오랫동안 남의 일에 신경 써 왔다. 타인의 문제, 타인의 언어에 필요 이상의 관심과 시간을 낭비해 왔다. 요즘 내가 참담하도록 느끼는 자신의 문제, 낡은 理性에 대한 패배감이 인생 터널을 지나는 공유적인 슬픔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가능성이라는 연약한 지주에 매달려 지금까지 잃어온 모든 것을 메우고 복구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고백하고 싶다. 나의 밑동까지 송두리째 뽑혀 나가는 견디어 내기 힘든 경우라도 참아..
흑삼이야기 6년근 흑삼, 해오담 www.haeodam.co.kr ‘국내 유일 전통식 수제’ 전순이 표 흑삼 전 대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 흑삼을 만들고 있다. 다른 곳은 이미 편리한 기계식으로 흑삼을 만드는데, 전 대표만 오롯이 힘든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전 대표는 “돈을 쫓으려고 흑삼을 만든 것이 아니다. 건강먹거리 만들고자 하는 일념으로 흑삼을 만들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전 대표는 먼저 홍삼과 흑삼의 차이를 설명했다. 홍삼은 4~6년 근 인삼을 1~3번 찌고 말려 선홍빛을 띤다. 흑삼은 6년 근 인삼을 무려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리는 ‘구증구포(九蒸九曝)’해서 만들어지는데, 까맣고 빛이 나며 끈적거린다. 흑삼은 쓴맛보다 단맛이 강하다. 때문에 홍삼의 쓴맛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에게..
아열대작목 재배현황 ▲ 국내 아열대 재배작목 중 망고(왼쪽), 파파야(가운데), 올리브(오른쪽) 등은 최근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월 한 달간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통해 국내 재배 중인 아열대작목 22종(채소 12, 과수 10)의 재배현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아열대작목 연구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기초재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했다. 작목은 오크라, 삼채, 여주, 공심채, 강황, 사탕무, 얌빈, 게욱, 롱빈, 아티초크, 인디언시금치, 차요테 등 채소 12종과 망고, 백향과, 용과, 올리브, 파파야, 아떼모아, 구아바, 훼이조아, 바나나, 커피 등 과수 10종이다. 지난 2월 기준 국내 전체 아열대작목 재배농가는 1,376호이며 재배면적은 311.4헥타르(ha), 생산량은 ..
용서하고 또 용서하라 ‘눈에는 눈’을 고집한다면 우리는 모두 장님이 될 것이다. An eye for eye only ends up making the whole world blind. An eye for eye only ends up making the whole world blind. - Mahatma Gandhi ‘눈에는 눈’은 결국 온 세상을 눈멀게 만든다. - 마하트마 간디 * eye for eye: 눈에는 눈, 똑같은 보복 * life for life, tooth for tooth, hand for hand, and foot for foot: 목숨에는 목숨, 이에는 이, 손에는 손, 발에는 발 * retributive justice: 인과응보 * cycle of violence: 폭력의 순환 * end up ~ing..
바보들의 혁명 「왜 이렇게 늦었어?」선생의 질문에 제자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선생님, 지금 밖에는 혁명이 일어나서 온 천지가 발칵 뒤집히고 있습니다. 」 「그래, 금시초문이야. 그러나 진짜로 우리들의 혁명은 밖에서 보다 우리들의 연구실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다. 빨리 일을 시작하게나」 자기의 학문에 몰두한 나머지 밖에서 나라를 뒤엎는 혁명이 일어난 줄도 몰랐던 니콜라이 바빌로프 같은 바보들이 이 땅에 몇 사람쯤 있어도 손해 될 건 없다. 자기가 맡은 바 직분과 책임 사명에 대해서 완전하게 불태울 수 없는 사람은 주위에 연기와 그을음만 되어서 돌아 올 뿐이다. When asked, “Why are you so late?” the student asked, “Teacher, there is a revolution ou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