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 (568)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의 길을 만들어라 너의 길을 만들어라 지난 주말 ‘제주올레’를 걸었다. 죽었던 제주가 올레 덕분에 다시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그것은 제주의 명물이 됐다. 본래 ‘올레’란 자기 집 마당에서 마을 어귀까지 이르는 골목길을 이른다. 이것을 전 시사저널 편집장인 서명숙씨가 ‘놀멍 쉬멍 걸으멍(놀며 쉬며 걸으며) 천천히 걷는 길’로 재정의해 2007년 9월 제주도 동쪽 시흥초등학교에서 출발하는 제1코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4코스의 제주올레를 연 것이다. 그녀는 숨은 길을 찾아냈고 끊어진 길을 이어냈으며 사라진 길을 되살렸고 없던 길을 새로 냈다. 서명숙씨는 본래 제주도 서귀포 출신이다. 어린 시절엔 갑갑하게만 여겨지던 그곳을 얼른 벗어나 휘황한 불빛과 높은 빌딩이 즐비한 서울로 가기를 고대했었다. 그녀는 고향 제주에서 산 것의.. 부끄러운 농부와 시인 샘터(http://blog.daum.net/greenhub) 고난의 역사를 담고 있는 해미읍성[海美邑城]옥사 앞 회화나무 오늘, 2009년 11월 28일, 30만 명의 인연과 함께 했습니다. 2007년 7년 27일 어리석은 몸짓으로 시작된 농부와시인을 그동안 많이 지켜 봐 주셨군요. 가을걷이가 끝난 이가 시린 겨울 들녘에 서서 생각해 봅니다. 참으로 부끄럽게 시작한 농업이라는 샘터였습니다. 농업을 한다는 것은 대지의 샘물을 길러 내는 것, 참으로 좋은 농산물은 대지의 가슴에 괴는 샘물입니다. 정신과 온몸이 하나 되어 구속에 정화되어 내려진 영혼의 맑고 순화된 샘물입니다. 부끄러운 샘터를 열고 농업이라는 이름으로 인연이 되어 왔습니다. 이 고느적한 겨울 들녘에 서면,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젊음들이 .. 진정한 용기를 찾아서 진정한 용기를 찾아서 25년 전에 본 멋진 젊은이 저는 25년 전 전방의 들판 상공 위를 날고 있었습니다. 그 때 나이 25세의 청년 장교로 항공 관측 임무를 띠고 휴전선 철책 상황을 관찰하여 사령부에 보고하는 임무였습니다. 하루는 사단장님이 철책을 시찰하니 안내를 하라는 명령을 받았.. '2009 아태환경포럼' 참석 '2009 아태환경포럼' 참석 유엔환경계획(UNEP) 에코피스리더십센터는 10월 27일~29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09 아태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아태환경포럼은 환경문제가 심각한 아태지역 국가의 정부기구(GO)·비정부기구(NGO)를 대상으로 국내 환경전문가와 연계.. 내려놓으세요, 마음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내려놓으세요, 마음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심장에 감정을 싣지 마라=정목 스님은 이날 ‘심장’과 ‘마음’에 관해 설했다. 왜 심장일까. “인도 갠지스강의 화장터에서 하루 종일 시신이 타는 걸 바라본 적이 있다. 팔도 타고 다리도 타더라. 그렇게 몸뚱이가 다 탔는데도 심장은 4시간을 더 타더라. .. 기적의 사과 기적의 사과 썩지 않는 기묘한 사과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 농약도 비료도 쓰지 않고 오직 정성만으로 최고의 사과를 만들어낸 한 농부의 감동 스토리! 무농약 사과 재배를 향한 꿈의 도전기 『기적의 사과』. 농약을 안 쓰고 사과 농사를 성공한 기적과 같은 일을 이뤄낸 한 농부가 있다. 2006년 12월 7일.. 31년째 영농일지 쓰며 과학농사 실천 31년째 영농일지 쓰며 과학농사 실천 31년째 영농일지를 쓰고 있는 이용헌씨(오른쪽)가 귀농한 두 아들과 함께 각자 쓰고 있는 영농일지를 보여 주고 있다. “날씨·시세차 예측가능해 큰 도움” 31년째 영농일지를 쓰며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농업인이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전남 장.. 야콘 재배기술교육 야콘 재배기술교육 웰빙시대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 일환으로 2009-07-22 정읍시가 웰빙시대 다이어트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야콘(Yacon)을 정읍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지난 22일 한국농업..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71 다음